데일리안_금속천장재, KS규격 준수한 제품 선택하는 것이 중요
- 작성자 : 관리자
- 작성일 : 2023.06.27 17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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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S인증’은 다양한 제품군에 부여되는 국가가 인증하는 품질보증서로, 국가 규격인만큼 KS인증을 취득한 자재는 그만큼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 자재라고 볼 수 있으며, 관공서와 같은 관급기관의 경우 KS인증을 취득한 ‘KS인증자재’를 사용하지 않을 시 추후 책임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.
우리 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알루미늄 금속천장재와 DMC금속천장재(아연 도금 강판 천장재)의 경우 또한 KS규격을 준수한 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.
금속천장재의 KS규격서(한국산업표준번호 KS D 7081)에 따르면 원판의 재료는 a)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 합금판 및 조 b) 전기 아연 도금 강판 및 강대 c)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 합금의 도장판 및 조 d) 도장 용융 아연 도금 강판 및 강대 e) 도장 용융 55%알루미늄 - 아연 합금 도금 강판 및 강대로 정해져 있으며, 그 중에서도 용융 아연 도금 강판(DMC천장재)에 해당하는 d), e)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'불연용'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.
즉, KS인증마크가 있는 아연 도금 천장재 임에도 불구하고 불연용이 아닐 시 KS인증자재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.
또한 타공의 유무에 따라 무공형과 유공형으로 나누어지며, KS규격의 유공형 천장재의 타공을 하기 위한 면적은 완제품 면적의 20% 이상이어야 한다.
천장재의 경우 두께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. 두께가 너무 얇을 시 판이 찰랑거려 처짐 현상이 발생함과 동시에 경량 철골이 천장재를 잡는 힘이 약해져 천장재가 탈락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. 그렇기에 두께 또한 KS규격서에 명시된 기준을 충족하는 지 확인이 필요하다.
알루미늄 천장재의 경우 도장을 포함한 두께로 측정이 되는 반면 용융 아연 도금 천장재(DMC금속천장재)의 경우 KS규격서에 명시되어 있는 두께는 순수 강판 두께만을 의미하기에 이 또한 유심히 검토해보아야 할 사항이다.
㈜젠픽스의 권영철 대표이사는 “KS인증을 취득하지 않았거나, KS인증 규격을 준수하지 않은 자재를 사용할 경우 출처가 불분명한 원재료로 제조되었을 확률이 높아 부실자재에 해당한다. 그렇기에 건축자재는 KS규격을 준수한 KS인증자재의 사용은 이제 필수라고 볼 수 있다”고 밝혔다.
이어 “KS인증 취득은 제품의 안전기준 및 검사 절차를 준수해야 하며 까다로운 인증심사를 통과해야만 취득이 가능하다. 또한 KS인증자재는 제품에 KS인증마크를 표기할 수 있어 제품에서 직접 KS마크 확인이 가능하나, KS규격에 알맞은 제품인지 검토가 필요하다”고 덧붙였다.